2017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 열어

22일부터 8일간 이천훈련원에서…스포츠아카데미 및 한국 문화체험 등 진행

대한장애인체육회가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천훈련원에서 ‘2017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에는 한국, 네팔, 스리랑카, 에콰도르 등 총 10개국에서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수영 및 탁구 종목 스포츠아카데미와 한국문화체험 및 친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201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Now Dream, Tommorrow Paralympians’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도상국 장애청소년의 운동 능력 향상 및 국가 간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시행됐다.
첫 개최 이래, 매년 세계 10개국·4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연례 행사로 도약했으며,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및 위상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가나,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네팔을 비롯한 에콰도르 등 5개국이 3회 연속 참가한다. 에콰도르의 마리아 벨렌(Maria Belen, 21세)은 3회 연속 참가하는 유일한 선수이다.
7월 23일부터 시작하는 스포츠아카데미는 종목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던 지난 캠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개 종목(수영, 탁구)을 선정해 실전과 비슷한 수준의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스포츠아카데미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꿈나무·신인선수 출신으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했던 백어진(탁구, 13세) 선수와 ‘2016 리우 패럴림픽대회’에서 탁구 종목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한 김경숙 지도자가 함께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국회의사당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서울 시내 방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태권도와 슐런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7월 24일 오후 5시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환영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장애인 국가대표와 은퇴선수들의 모임인 ‘대한패럴림피언클럽’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선수단은 7월 28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환송식을 끝으로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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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