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운명이야기]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몇 명?

생년과 생월, 생일, 생시로 결정되는 사주팔자.
살아가다 보면 즐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 때가 더 많다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면 “내 팔자는 왜 이 모양인가?”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여기서의 팔자는 ‘사주팔자’의 줄인 말로 자기가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간혹 대기업 회장이나 재벌 등을 바라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나도 저렇게 한번 호강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신 적은 없으시나요? ‘저 사람은 (사주)팔자가 어떻기에 저렇게 잘 살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사주팔자 경우의 수는 산술적으로 51만8천400개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대략 5000만 정도이니 평균적으로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약 100명 가까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재벌이나 대기업 회장과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거의 100명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누군가는 재벌로 살아가고 누구는 고생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왜 그러할까요? 기본적으로 사주를 통해서는 타고는 운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타고난 운세 이외에 태어난 환경과 본인의 선택에 따라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기업 회장과 같은 사주를 태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도 재벌이 되고 싶지만, 물려받은 재산이나 교육,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재벌과 같지 않습니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획기적인 서비스나 특허 등을 통하여 어느 정도 부를 쌓을 수 있겠지만, 일반인이 재벌과 같은 부를 쌓으려면 실로 많은 노력과 운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면 쌍둥이로 태어나는 경우 사주가 동일합니다. 자라는 환경도 동일하겠지요? 그렇지만 모든 쌍둥이들이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하면서 살아가는 방식이나 사회에서의 성공이나 인품 등도 달라집니다. 같은 쌍둥이라 하더라도 누구는 의사를 하고 누구는 화가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100여명이나 되지만, 그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주팔자를 통해 타고난 운과 태어난 환경, 그리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주가 좋다고 해서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사주가 나쁘다고 쉽게 포기하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해, 나와 같은 달, 나와 같은 날에 태어난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 하루도 희망을 갖고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료제공 : 산수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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