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메신저, 희망을 싣고 달립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 2019년 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

        ◇ 19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광장에서 열린 2019년 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19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19년 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에게 총 2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서비스 향상 및 신속한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강원도 전체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재단은 태백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춘천 에벤에셀지역아동센터, 화천 다온요양원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22개 기관들의 선호도에 따라 승합차 21대와 경차 1대 등 총 2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들은 노인, 아동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과 외출, 도시락 배달 등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형민 이사장은 “그동안 차량이 없거나 노후화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 오늘 지원한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수단으로 사용되길 바란다” 며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 메신저 역할까지 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을 통해 총 88대, 총 18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복지종사자 교육 지원, 시설 보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