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저소득층 아이 지원 드림스타트, 대상지역 확대

◇ 의료지원사업

춘천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는 춘천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 지역이 확대된다. 기존 8개 지역에서 9개 지역을 추가해 17개 읍·면·동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춘천시 동산면, 신동면, 남면, 남산면, 후평2동, 후평3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이다. 나머지 8개 동 지역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위스타트가 업무를 대행해 추진, 이번 확대로 모든 지역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신규대상 지역은 1월부터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기관으로 2015년 9월 신사우동에 개소했다.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가정 방문상담 및 복지, 건강, 보육,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지역 확대로 지난해 165명에서 올해 42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에는 48개 프로그램에 3천96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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