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신청사 공정률 93%…5월 14일 민원실 업무 시작

◇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춘천시청 신청사.

춘천시는 신축청사가 내달 14일부터 민원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4월30일까지 청사 신축공사를 모두 마치고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든 시스템 시험 가동 후 14일부터 민원실 업무를 개시한다. 현재 시청사 신축사업은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청사 본관과 시의회 청사 마무리 마감 공사와 함께 시민광장, 조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시청사 주변 진출입도로 확장 및 개선공사도 전 구간 개통됐다.
시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민원실 업무를 시작으로 정보통신과에 이어 각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새청사장 주차장은 민원실 업무를 시작하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무료 개방되고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신연균 건설국장은 “일부 조경 공사와 주변 정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치고 분야별 시설 점검을 거쳐 5월 14일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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