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양구군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해 생계·주거·난방비 등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분석하는 한편, 복지포털(복지로)에 지원을 요청한 신청자 등에 대해 신속하게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이·반장, 복지도우미, 가스검침원, 학교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과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이웃 등 민간부문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또는 개인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가구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와 사례관리 사업 등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연료비, 주거비, 난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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