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근거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경대수 의원, “예타 조사 결과도 긍정적”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근거가 되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19일 행정안전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 통과 후 한 달여 만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고, 지난 13일 법제사법위원회 관문도 넘어섰다.
현재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도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기재부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대수 의원은 “소방복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소방복합치유센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61개 지자체가 경쟁한 끝에 충북혁신도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업비 1천407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며 19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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