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동양시멘트(주)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복지기념품을 지급하기 위해 9천800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9천800만원의 삼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하반기에도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2억원 상당의 복지기념품을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가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상생의 길을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대기업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라고 말했다.
삼척사랑상품권은 삼척시가 지역자금의 외지유출을 막고 지역 상경기 부양과 내고장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상품권이다. 지금까지 211억원이 판매됐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