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선정

11월부터 운영…장애인학대, 피해장애인 등 상담 사후관리

강원도는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을 맡을 수탁자로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임조성)를 선정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의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장애인과 그 가족,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 예방 교육 및 홍보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8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사무실 설치, 인력채용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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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