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사업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2017년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한다. 이 사업은 도심 내 기존 단독·다가구주택을 매입한 후 1~2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저소득층 등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공급하는 것이다. LH 강원지역본부는 이달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고 시범적으로 춘천에 26호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중 현재 주택 전체가 공가이거나 공가 예정인 주택이다. 인구 8만 명 이상 지방 도시인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에 소재해야 한다.
매도 희망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LH 강원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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