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치매안심센터, 28일부터 본격 운영

춘천시는 28일부터 석사동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과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전국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진단자에게 약제비를 지원하고 치매진단 후 조호물품도 제공한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만 60세 이상에게 이름과 연락처 등이 기재된 인식표를 발급해준다. 실종이 염려되는 장기요양인정 대상자에게는 무료로 GPS형 배회 감지기를 대여해준다.
한편 춘천시 치매환자는 지난달 기준 2천140명이며 치매 추정 인구는 4천7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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