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양구군 관내에 운영중인 한 캠핑장
양구군이 캠핑 관광객 증대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28일 양구군에 따르면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은 총사업비 국비 12억 원 등 16억 원을 투입해 오토데크 5개소와 글램핑 7개소, 카라반 6개소로 구성된 캠핑 시설 등을 오는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안면 후리에 위치한 펀치볼 지질공원 지역인 DMZ 조이나믹 체험장 일원에 캠핑장 조성을 위해 국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착공, 오는 2025년 연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별을 보면서 캠핑할 수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은 도비 19억 원 등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에 운영되는 캠핑 시설을 보완하고, 카라반과 글램핑장, 버블텐트 등으로 구성된 구역 신설 등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군은 인문학마을 캠핑장. 약수골 캠프장, 팔랑골 캠핑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인프라 확충사업과 더불어 주변의 관광콘텐츠 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힐링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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