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 추진

1월부터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 자료사진

태백시는 1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다. 시는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1인당 10만 원의 태백사랑상품권을 교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방문 및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면허반납 안내 홍보 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운전면허증 반납 희망자는 경찰서 민원실 또는 면허시험장에 반납하고 운전면허 처분(취소)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통비는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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