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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선7기 역점시책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동해형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형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해 근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도모하고자 순수 시비 1억1천200만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사업이다.
올해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본 사업을 운영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행복드림 냉장고 관리와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등에 참여할 등록 장애인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시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현재, 동해시는 장애인 관련 일자리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51명과 장애인 돌봄사업 103명, 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25명, 장애인 복지시설에 70명이 근무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와 생활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다 같이 행복한 복지 동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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