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주시대 개막

원주 혁신도시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이전

행정연구원2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4일 오전 원주시 혁신도시 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신청사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고 원주시대 막을 올렸다. 행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송기헌(더민주·원주을) 의원, 김기선(한국당·원주갑) 의원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2015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107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연구기관이다.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원주 이전을 계기로 한국의 지방자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혁신도시는 현재 이전대상 12개 기관 중 한국관광공사 등 11개 기관(5천757명)이 이전했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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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