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음주교통사고 83건…전년대비 46% 감소

강원경찰, 7월1일~8월21일 단속 결과

올해 강원지역 피서철(7월1일~8월21일) 음주교통사고는 작년보다 5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올해 피서철 발생한 음주교통사고는 총 83건으로 작년(156건)보다 46%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주교통사망사고는 작년 6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천38건으로 작년보다 5건 많았다. 경찰은 음주교통사고 감소 원인으로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사전 예고와 지속적인 음주단속 실시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주단속 실시를 통해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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