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삼척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사업 조속 시행 촉구

평택삼척1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는 19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충북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협의회장) 제천시장, 김연식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 신주호 정선군 부군수, 양철윤 단양군 안전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열었다. 이들은 제천~영월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한 기본조사 용역과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시행을 촉구했다.
평택삼척3
제천~영월 구간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반영돼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후 사업 추진이 부진한 상태다. 협의회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미반영 구간인 영월~삼척 구간 추가 반영도 건의하기로 했다. 정기회에서는 미개통 구간(제천~삼척)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뜻을 모았다. 이어 내년에 협의회를 이끌 4대 회장에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2015년 1월21일 발족했다. 전체 노선 가운데 미개통 구간에 속한 7개 시·군(제천·단양·영월·정선·태백·동해·삼척)과 이미 개통된 노선의 5개 시·군(충주·음성·진천·안성·평택) 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