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영월·청령포 해피트레인’

동해시 시각장애인 역사 탐방 지원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형성)는 12일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해시지회의 릴레이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철도의 특성을 살림과 동시에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영월·청령포 역사 탐방 해피트레인’ 행사로 진행됐다.
동해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32명을 초청해 동해역 철도체험을 한 뒤 영월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영월 맛집과 청령포 단종유배지 트레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형성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시각장애인들도 역사 탐방을 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참가자 모두 만족해 했다” 며 “코레일 강원본부는 이번 영월 기차여행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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