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안내도우미 등 배치

춘천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마을버스 안내도우미와 만족도 조사를 위한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춘천시는 최근 마을버스 환승장 15개소에 마을버스 안내와 모니터링을 위한 인원 35명을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치 인원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인원으로 안내도우미 28명, 모니터 요원 7명이며 11월 19일까지 근무한다.
안내도우미는 하루 오전 오후 각 4시간씩 주5일간(월~금) 환승장에서 노선안내와 어르신 승하차 보조 등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모니터 요원의 경우 주 5일간(월~금) 오전 4시간 동안 각 환승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와 불편 민원 사항 등은 향후 마을버스 운영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안내도우미와 모니터 요원을 사전 교육을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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