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1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장애인가족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첫 걸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에 들어서는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개별적 특성을 반영해 가족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환경을 구축, 장애인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생애주기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가족코칭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인권문화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재수 시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드디어 개소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오랜 시간이 걸렸던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 며 “앞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장애인 가족분들이 힘을 얻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및 이용에 대해서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crehab.or.kr) 참조 또는 033-262-0085로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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