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복지서비스 인근지역 확장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는 7월부터 홍천, 양구, 인제, 가평군 주민들에게 구직 외 복지서비스를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역화 정책에 따라 춘천센터는 관할 인근 4개 군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 관련 상담, 신청업무를 일괄 제공한다. 현재 이들 4개 군 주민은 춘천센터를 방문하더라도 구직 관련 서비스만 받고 있다.
7월부터는 구직 외에 해당 군에 신청해야 하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수급자 신청, 차상위계층 지원서비스를 춘천 센터에서 처리한다. 춘천센터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각 군에 통보돼 처리된다. 지난 2014년 12월 문을 연 춘천센터는 시와 고용, 복지 관련 8개 유관기관(고용센터, 춘천시, 제대군인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춘천지역자활센터, 장애인고용공단, 신용회복위원회)이 합동 근무하고 있다.
4월말 현재까지 2천400여건의 상담과 구인구직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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