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하늘내린 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게이트볼대회 개최

23일, 인제잔디구장에서 36개팀 400여명 참가

사단법인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지회(지회장 서종만)가 주최하고 인제군, 인제군체육회, 인제군게이트볼협회가 후원한 제2회 하늘내린 인제 강원도장애인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3일, 인제잔디구장에서 도내 36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등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서종만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건강증진은 물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며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열기가 더해져 게이트볼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
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