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사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기간 운영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노인들의 생활을 돕고자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들의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감이 심화되는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적 삶의 유지를 목적으로 지역SNS매체, 관내5일장, 기관·단체모임, 개별 사업안내 및 홍보 방법으로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지원사가 1대1로 ▲안부 확인 ▲참여형 프로그램 ▲신체·건강정신·생활교육 ▲일상생활(외출 동행, 청소, 식사 도움)지원 ▲민간 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및 국가·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유사 재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 및 대리 접수하거나 전화, 팩스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 전화상담을 원할 경우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562-244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힘들어져 어르신 돌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며 “취약 노인 발굴을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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