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종목별 대회 18일부터 참가등록 시작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ICSOK)는 5일 남동체육관 내 ICSOK 사무실에서 스포츠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반기 추진사업인 ‘제2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종목별 대회’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민서 ICSOK 회장을 비롯 신경환 SOK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위원장, 정복자 스포츠분과위원장, 각 종목별 스포츠분과위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오는 4월 12~13일로 예정된 ‘회장배 종목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체적인 대회 운영계획과 홍보방안, 발달장애인 참가선수 모집, 심판진 구성, 자원봉사자 모집 등 종목별 세부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대회와 함께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종목별 대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스포츠 참여를 통한 사회성 함양, 재활 및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전년에 이어 2회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각 종목 국제경기규정 및 스페셜올림픽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만원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감독, 서원영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 사무총장, 전제욱 인제고등학교 교사가 신임 스포츠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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