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부터 농어촌 희망택시 17개 마을로 확대

                                                                                               ◇ 자료사진

삼척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희망택시 운행지역을 확대한다. 확대지역은 도계읍 늑구1·2리, 흥전1리, 점리, 근덕면 교곡3리, 하맹방3리 등 6개 마을이다.
농어촌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주민들이 버스요금인 1000원만 부담하고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삼척에서는 2015년 도계읍 신리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이번 확대지역까지 총 17개 마을에서 운영한다.
현재까지 1만4천188회 2만1천698명이 희망택시를 이용했다. 시는 매월 희망택시 운행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마을별 이용권을 발급해 수요 응답형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택시 운영지역을 지속 확대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주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