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공동육아 나눔터 29호점 개소

삼척시는 오는 26일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센터(센터장 배현하 신부)에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지원하는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9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녀 돌봄의 시설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업무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의 전액 지원으로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한 새로운 자녀 양육의 공간이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지난 1월부터 여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웃 간 상부상조로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