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건조 걱정 끝’…강원 사회복지시설 건조기 후원 협약

5년간 200여 개 시설에 가스건조기 지원…복지환경 향상 기대

강원도와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린나이코리아, 강원·참빛도시가스가 19일 도청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빨래가스 건조기 설치후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업 등은 올해부터 5년간 도내 200여 사회복지시설에 1억5천만 원 상당의 가스건조기(5㎏)를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는 건조기 구입예산, 린나이코리아는 건조기 할인, 강원·참빛도시가스는 권역별 건조기설치 비용을 후원한다. 도는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나 나서 기업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성춘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장,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대표이사, 이성오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김복천 참빛도시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에게 세탁건조시간을 단축해주고, 시설생활 입소자들에게는 계절과 날씨 등과 관계없이 쾌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생활복지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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