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 장애인 복지 지원 업무협약

감신 이사장 “장애인 권익·복지증진 위해 앞장서겠다”

◇ 원주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업무협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6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및 장애인교육사업 지원 ▲장애인 복지를 위한 물품 및 인력지원 ▲휠체어 행복나눔 등 공단역량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단은 업무협약과 함께 지역농산물 토토미 300㎏을 후원했다. 또 보장구센터가 운영하는 ‘휠체어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재활용한 휠체어 5대를 기부하고 기존 휠체어 12대를 무상수리 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공단의 ‘휠체어 행복나눔센터’는 국가유공자가 사용한 휠체어를 기증받아 새 제품으로 수리해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대여·무상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범 실시 후 행정안전부 협업매칭 플랫폼 ‘협업이음터’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감신 이사장은 “공단의 역량을 활용한 휠체어 기부와 수리 서비스로 장애인들의 이동편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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