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사랑,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다시 나눠요”

횡성로타리클럽, 빛고을로타리클럽 백미 나눔 후원


횡성로타리클럽(회장 신흥순)과 횡성빛고을로타리클럽(회장 이상순)은 9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에 쌀 1천200㎏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신흥순, 이상순 회장은 지난 5일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을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신흥순, 이상순 회장은 “좋은 날 많은 분들의 축하로 모은 1천200㎏의 쌀이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며 “앞으로도 이 마음 그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전달해주신 쌀은 축하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 이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백미 1천200㎏는 장애인 무료급식소 및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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