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최우수기관 상금 장학금 기탁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상금 1000만 원

◇ 동해시가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포상금 중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동해시는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포상금 2천500만 원 중 1000만 원을 동해시 인재 양성을 위해 동해 시민장학금에 기탁하고, 장애등급제 사후 관리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의 종료 후 서비스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사업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추진사업’에 참여한 7개 동에 사업비 35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의 인식 제고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우수설치 기관 및 장애인시설을 견학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민관 협력 및 자원 연계분야,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희망 2018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양원희 동해시 사회복지과장은 “동해시가 장애인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8개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전국 제1 복지 도시’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결과” 라며 “포상금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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