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추진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 대상

◇ 자료사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장애인용 유모차, 전동침대,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32개 물품이다.
보조기기 지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시는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및 보조기기 적합성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상반기 저소득 장애인 8명에게 보조기기를 교부했으며, 하반기에는 7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이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생활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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