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내 최고 반려동물 친화 리조트 조성 박차

정선군·강형욱과 손잡고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 유치키로

◇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반려견 동반 여행객 유치를 위한 협약식이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최승준 정선군수,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산림관광 자원 활용을 통한 반려견 동반 여행객 유치를 목적으로 정선군(군수 최승준), 보듬컴퍼니(대표 강형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최승준 정선군수,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축제를 기획하는 1986프로덕션의 윤명호 대표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랜드와 정선군은 보듬컴퍼니가 주관하는 반려견 동반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함과 동시에 운탄고도 등 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 제공 ▲보듬컴퍼니는 강원랜드 인근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1천500만 반려인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댕댕트레킹’ 행사를 오는 5월 강원랜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단지 내 옛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 하늘길을 바탕으로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의 기획력이 만나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계획이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 산악 관광자원인 ‘운탄고도’가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려가구를 위한 즐길거리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보듬컴퍼니’와 함께 2021년부터 3년간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반려견동반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1만 명 참가를 목표로 오는 5월 중순에 2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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