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생활자치 실천 도·시·군 및 의회 협력체계 구축

15일 도의회, 강원도, 18개 시군, 시군의회 협약

◇강원도의회는 15일 생활자치를 위해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좌로부터 한의동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김동일 도의장), 강원도(최문순 도지사),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한의동 인제군의장)가 강원도 생활자치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15일 개최했다.
김동일 도의회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위해 18개 시·군을 방문하며 설득해 이날 협약식 자리를 마련했다.
김 의장은 “도의원이 되기 전 마을에서 이장 일을 하며 마을자치부터 실현하며 몸에 생활자치를 익혔다” 며 “생활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나의 도정 철학이 인간의 존엄이다. 잘못된 인간의 존엄성을 바로 잡아야 할 것” 이라며 “지방일괄이양권은 지방분권을 위해서라도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서로 긴밀한 협의가 이뤄져야 생활자치는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동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역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생활자치가 이뤄져야 주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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