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도내 직업재활시설 생산품판매 지원을 위해 ‘제1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직업재활시설 및 판매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강원도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5개 기관과 도는 ‘도내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군과 교육청, 소방서 및 도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지원제도 정보를 제공, 실질적인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를 함께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33개 직업재활시설에서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유기농 쿠키 및 제과제빵 시식, 생산품 제작 체험, LED 간판 등 다양한 생산품들의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홍보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지속 추진하고,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판로지원 확대 등,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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