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자원봉사센터, 민관봉 안녕파트너십 업무협약

삼척지역 10개 기관 동참

◇ 지난 6월 10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린 삼척 민관봉 안녕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는 지난 6월 10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0 안녕캠페인-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10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봉 안녕 파트너십’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척시 주성숙 복지정책과장과 삼척소방서 정맹교 방호구조과장, 삼척경찰서 김용설 여성청소년과장,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시균 센터장,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홍금표 관장, 삼척시노인복지관 김형철 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학과 정미애 교수, 안경광학과 김상엽 교수, 삼척블루파워(주) 옥인환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건주 총무구매그룹장 등 대표자 10명과 실무진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한편, ‘안녕캠페인’은 시민주도성과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을 주요 기제로 삼아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는 650만 원의 사업비와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독거노인 15인 15색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외곽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정서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옥 센터장은 “안녕캠페인의 일환인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년의 삶’을 선사하고,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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