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 19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사내 봉사 동호회인 ‘우리’와 함께 진행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이 기탁한 성금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전달했다.
우리의 일원인 티웨이항공 신선호 부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임직원들의 사랑이 모인 성금으로 아이들이 치료를 받으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하루 빨리 완쾌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티웨이항공에게 감사하다” 며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귀한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 가정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 된 성금은 만 18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수술과 이후 치료 과정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 봉사 동호회 ‘우리’는 수년 째 이웃돕기 성금을 조성해 결식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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