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하고 있는 추암횟집 박태권(가운데) 대표.
동해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원 가입식에는 추암횟집 박태권 대표가 동해시에서는 두 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하고 약정한 기부자(최초 가입금액 300만 원 이상, 매년 일정비율 20% 기부)는 약정회원이 되고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는 정회원이 된다.
현재, 강원도 내에서는 총 69명이 회원이 있으며, 동해시에서는 지난 2016년 2월 (사)한국디지털프린팅 협회 최용규 대표가 등록 되어있다.
한편, 박태권 대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 기부 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9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9년 2월부터 5년간 추가로 1억 원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통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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