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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ho-nonga-1사단법인 강원도농아인협회(회장 이상용)가 주회하고 강원도농아인협회 영월군지부가 주관, 강원도와 영월군이 후원한 2016 강원도농아인대회가 15일 오전 영월군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조정이 영월군의회 의장, 신이선 강원도 경로장애인과장, 임조성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 정기봉 강원도신체장애인협회장, 정운신 강원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휘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을 비롯한 도내 농아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왕언니클럽의 난타 식전행사를 비롯해 기념식 및 부대행사로 열렸다.
부대행사로 예술마당에서는 지부별 프로그램 활동 전시 및 농아인 미술&공예 작품 전시, 희망마당에서는 영상 및 도서를 통한 외국수어 맛보기와 수화 영상삼담 시연, 참여마당에서는 건강검진 및 체험존에서의 참여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선규 군수는 “오늘 유적과 현대문화가 조화로운 충절의 고장 영월에서 2016년 강원도농아인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을 축하한다” 며 “이런 대회를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농아인들의 삶에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상용 도협회장은 “모두가 염원하던 수화언어법이 제정되고 곧 시행을 앞두고 있다” 며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기관 단체를 비롯한 도민께도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신이선 강원도 경로장애인과장은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수화문화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농아인 정신이 한국 수화언어법에 담겨져 있다” 며 “앞으로 수화가 공식 언어로써 전 국민이 수화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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