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기초연금 수급자 집중 발굴…홍보기간 운영

평창군은 오는 29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인 수급자 발굴에 나선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청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현수막 게시, 노인회 안내자료 배부 등을 통해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이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340만8000원이다. 지난해 대비 11만원, 17만6000원 인상됐다. 고급자동차 기준 배기량(3000cc 이상) 기준은 폐지됐다.
기초연금 지급액은 지난해 대비 각 1만1천630원, 1만8천600원 인상됐다. 단독가구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가구 최대 53만5천6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국민연금공단지사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는다.
평창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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