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세경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 태백시보건소 김미영(왼쪽) 소장이 지난 9일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상아)과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태백시는 최근 태백시보건소에서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상아)과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12월로 동해 동인병원과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세경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리 및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지킴이 사례관리 활동,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정신보건 사업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 치료, 재활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양질의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백시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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