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서민층 대상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태백시는 에너지복지 실현 및 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서민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LPG배관을 모두 금속배관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LPG 고무호스배관을 사용하는 가구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 기타 경제적 취약가구, 경로당 등이다. 올해 사업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배관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위탁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228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배관을 교체한 바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청 경제정책과 자원관리담당(550-2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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