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청사 주차장이 18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춘천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이뤄진 무료 개방과 홍보 기간을 6월 17일 종료하고 이날부터 춘천도시공사가 위탁 관리를 맡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사 주차장은 지하 1층 122대, 2층 370대, 지상 108대를 포함, 총 600대다. 지하 주차장 운영 시간은 연중 오전 7시~ 오후 10시, 그 외 시간은 문을 닫는다. 지상은 평일은 오전 7시~오후 8시, 주말과 국경일은 무료 개방한다.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30분을 초과하면 10분 당 300원이 추가된다. 민원인은 1시간까지 면제 후 요금을 부과한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1시간 면제 후 50% 감면, 임산부 및 저공해 차량, 경차는 50%를 감면한다. 시는 또 18일부터 신청사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시간은 시청광장 입구(음식점 유일관)의 경우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국은행 뒤편, 적십자사강원도지사 사거리, 동부치안센터 주변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한다.
이정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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