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 원주 백순자씨 국민포장

원주시 소초면 거주 백순자(68세)씨 효행실천자 국민포장 수상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원주시 소초면에 거주하는 백순자(68세·사진)씨가 효행실천 유공에 대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백씨는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효부로 2016년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15년간 병수발을 들었으며, 현재는 90세가 넘은 시아버님을 모시고 있다.
매년 명절에는 주위의 독거노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제공하는 등 주변 어르신들을 가족같이 섬기며 경로효친사상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타의 귀감이 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호철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
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