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한다.
전주 화산체육관 및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복 및 양장 등 의류제작부분, 가구 나전칠기 등 공예부분, 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 분야 등 42개 직종의 4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시범사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제과제빵 과정과 바리스타과정이 신설됐다.
24일과 27일에는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중앙정부 및 도내 주요인사가 참석해 기능장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