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사복, 정선방역과 취약어르신 방역 봉사활동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와 정선방역(대표 원영미)은 정선읍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방역에 취약한 어르신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방역 지원은 노후되고 습한 환경의 단칸방에 바퀴벌레가 온 방으로 번져 위생과 건강이 염려되는 심각한 상황에 놓인 어르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담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고민하던 중, 정선방역 원영미 대표와 상담하게 되었다.
사연을 들은 원영미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흔쾌히 봉사에 나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 19와 긴장마로 방역관리가 더욱 필요한 고령의 취약 어르신들이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과 소원하여 혼자서 방역 등을 수행할 수 없는 20여 가구에게, 정선방역의 선행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수혜어르신 A씨는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번져서 사는게 힘들었는데 오늘 방역을 해주시고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이 청소도 깨끗하게 해줘서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 며 “오래된 이불도 바꿔줘서 아주 잘 잘 수 있을 거 같고 너무 감사하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정선방역 업체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으로 지역의 어르신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 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행복한 정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정선방역(대표 원영미)은 2003년 설립, 지역의 위생소독, 해충 방제서비스 전문 업체로, 위생적인 생활공간과 건강한 주변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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