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봉사단 발대식·사랑나눔 실천대회

총 112가족 393명 16개 팀 봉사활동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정선 봉양초등학교 비봉관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박옥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 가족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선군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사랑나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선군가족봉사단은 총 112가족 393명이 신청해 16개 팀으로 나누어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연간 30시간이상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독거노인 재가방문,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사랑나눔 실천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간 서로 소통과 화합,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정선군자원봉사센터 2층 강당에서 60여 명으로 구성된 정선군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셀프리더십 등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사회복지, 문화체험, 환경보전, 기초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된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가족봉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해 하나된 열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생활지원 및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옥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선군가족봉사단의 노력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 소중한 시간이 행복한 가족은 물론 모두가 건강하고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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