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강원, 응급처치법 경연 한마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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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도 지사협의회(회장 장옥희)는 17일 강원 고성군 경동대학교 선덕종합체육관에서 응급처치 경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윤승근 고성군수, 최승익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도내 적십자봉사원 1천500명이 참석했다.
‘Saving Lives, 적십자는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40여명의 자원봉사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종 위기상황을 대비해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적십자 봉사원 90명이 참석하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또 적십자의 재난구호사업 및 정기후원 안내를 비롯한 홍보부스와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펼쳐졌다.
장옥희 협의회장은 “앞으로 적십자봉사원은 취약계층과 이재민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에 솔선수범으로 나서 더욱 살 맛 나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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