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들의 경연장 ‘스페셜K’ 참가자 모집

장예총, 실용음악, 무용 등 5개 분야

     ◇ 2019 스페셜K 대상 이정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장애예술인들의 경연장인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연 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등 5개다. 국내 거주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인 이하의 단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서는 스페셜K 홈페이지(specialk.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동영상 평가를 거쳐 6월 중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7월 펼쳐지는 본선에선 부문별로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50만원), 동상 3명(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상금 10만원) 등 5개 부문별로 총 60명(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각 부문 금상 수상자를 포함한 8팀이 결선무대인 ‘스페셜K 어워즈’에선 대상(국회의장상·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3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체총연합회장상(100만원), 심사위원장상(50만원) 등을 시상한다.
홍이석 장예총 상임대표는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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