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위원장 “패럴림픽 관람학생, 출석 인정토록 요청”

“저조한 패럴림픽 티켓 예매 문제…교육부와 논의 중”

◇ 이희범 위원장
◇ 이희범 위원장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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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저조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티켓 예매와 관련해 관람 학생들의 출석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교육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범 위원장은 29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평창 패럴림픽 G-100 페스티벌 행사에서 “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열려 수업과 겹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며 “교육부에 협조를 구해 패럴림픽 관람을 한 학생은 해당 학교에서 출석을 인정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북한의 대회 참가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북한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며 “특히 패럴림픽의 경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패럴림픽이 성공해야 2018 평창 대회가 완성된다” 며 “특히 장애인들의 접근성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최고의 대회로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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