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선수,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기금 2천만원 기부

◇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이근호(오른쪽) 선수가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에게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이근호(31·제주유나이티드)씨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선수는 지난 7일 서울 종로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축구를 하면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었다” 며 “전국의 장애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활치료를 받아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지원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가 제때 알맞은 재활치료를 통해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어린이재활병원의 다각적인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선수는 지난해 6월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병원 건립기금 4천만원을 기부하고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푸르메재활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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